11월의 세번째 도시농부특강에서는 최원형 작가님의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착한 소비는 없다>,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외 여러 권의 책을 쓰신 분입니다.
작가님을 모시고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우리의 잘못된 소비습관을 돌아보려 합니다.
기후위기 뿐만 아니라 모든 환경 문제, 사회적 문제 역시 소비와 엮여 있습니다.

아래에 작가님의 책 <착한 소비는 없다>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공정 무역이라는 말이 생긴 것만으로도 그동안 무역이 공정하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물건이 넘쳐나는 세상에 살다 보면 우리가 먹고 입고 쓰는 걸 누가 생산하는지에 관심을 갖기 어렵습니다. 생산자 얼굴은 모른 채 기업 로고만 대면하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는 이왕이면 싼 상품을 선호할 수밖에 없어 기업 논리대로 따라가니 생산자의 수고로움과 생산지의 생태나 환경 문제가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기도 어렵습니다."



★ 2021. 11. 22. (월) 오후 7시 (온라인) ★
- 신청하신 분들께 강의 시청 관련하여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 작가님의 책을 읽어보시고 강의를 들으시면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될 거예요.

★대상 : 도시농부 누구나

★강사 :  최원형 (서울시 에너지정책위원회 에너지 시민협력분과 위원,  저서 <착한 소비는 없다>,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외 다수)
 
★주관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 (032-721-70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