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서명운동>주남저수지의 깃대종, 재두루미의 잠자리가 물에 잠겼다.창원시는 주남저수지 수위를 내려라

<시민서명운동>
주남저수지의 깃대종, 재두루미의 잠자리가 물에 잠겼다.
창원시는 주남저수지 수위를 내려라 

주남저수지를 찾는 재두루미는 지구상 7천여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입니다.
지난해 주남저수지에 2,000마리가 넘는 재두루미가 왔습니다.
다른 지역의 습지들이 개발로 사라지면서 재두루미들이 주남저수지를 찾고 있습니다.
주남저수지의 환경자산으로서의 가치는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현재는 200여마리의 재두루미가 주남저수지를 찾았는데 날씨가 더 추워지는 12월이 되면 더 많은 재두루미가 찾아 옵니다. 벌써부터 주말이면 재두루미를 보기 위하여 창원시내의 아이들은 물론 전국에서 탐조버스들이 몰려와 주남저수지 탐조대 주변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재두루미의 잠자리가 되는 주남저수지 갈대섬이 물에 잠겨 있어 재두루미들이 매일밤 저수지 한 켠에서 불안한 잠을 자고 있다는 것입니다. 창원시는 주남저수지를 찾는 재두루미와 철새들의 안전한 쉼터를 마련해주기 위하여 저수지에서 어로작업을 하는 어민들에게 겨울동안 어업중지 보상제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어업중지보상기간 동안 재두루미에게 안전한 잠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하여 수위도 조절해 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민들이 수위를 내리면 물고기가 폐사한다고 수위를 내리는 것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매년 저수지 수위를 내려왔지만 단 한 번도 물고기가 폐사한 경우는 없습니다. 

지난해처럼 주남저수지에서 2,000여마리의 재두루미를 볼 수 있으려면 주남저수지 수위를 반드시 내려야 합니다. 우리 시민들도 물고기가 폐사하는 수위조절은 반대할 것입니다. 

주남저수지 재두루미가 저수지 안과 주변 농지를 오가며 잠을 자고 먹이를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재두루미와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인간의 역할입니다. 재두루미의 서식환경을 잘 마련해주면 다른 철새들의 서식환경도 보호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남저수지는 재두루미를 깃대종으로 삼아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주남저수지 재두루미에게 안전한 잠자리를 돌려주기 위한 서명에 동참 부탁드립니다.

창원물생명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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