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리랜서 동료 여러분~
프리랜서 업무 중 불편, 부당한 일이 없으셨던 분은 아래 글을 안 읽어 주셔도 됩니다.
저는 07년도에 프리랜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미수금, 업무 중 차량사고, 갑질, 어린이집 맞벌이 증빙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혼자 해결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당한 처우가 담당 공무원 한 명이 없기 때문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186만 명 프리랜서들은 21년에 3.3%세금으로 정부에 1조 879억 원, 서울시에 1,087억 원을 납부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에 프리랜서 전담부서&전담 공무원 한명이 없는 상황입니다.
고용노동부는 '
돈을 못 받았어도 프리랜서는 보호해 줄 수 없어요. 우리는 근로자만 보호해요.'라고 합니다.
어린이집, 초등돌봄에 아이를 맞기려하면 '프리랜서로 일하는 것은 맞지만, 프리랜서에 맞는 맞벌이 증빙 서류가 없어서 후순위에요'라는 답답한 답변만 되돌아 옵니다.
저작권, 은행대출, 단가, 불공정거래, 권익, 산재, 경력확인, 해촉 증명서 등 부당하고, 불편한 일들의 반복은 담당 부서, 담당 공무원이 없기 때문입니다.
힘겨운 코로나 시기를 보내고, 생업에 바쁜 우리들 입니다. 그렇다고 바쁜 업무만 처리하고, 가만히 있으면 공무원들이 알아서 해결해주나요?
더 좋은 업무 환경을 위해 온라인 서명과 2명의 동료들에게 설문 링크 공유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작은 목소리를 모아 하나의 큰 목소리로 만들어 보아요~
목표
1. 온라인 동의서 : 1,000명 모집
2. 8월 28일 오후 3시 (예정) 오프라인 토론회 : 프리랜서 당사자 100명 모집
함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